SPC그룹은 17일 관악구 신대방동 삼립식품 본사에서 재해지역 어린이 20여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날 크리스마스 재능기부 파티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지난여름 수해복구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어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해지역 어린이들을 초대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SPC그룹 임직원들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어린이들과 짝을 지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재해예방 인형극 관람과 퀴즈 맞추기 등 선물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케익만들기를 지도한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조정석 계장은 “아이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내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이날뿐 아니라 전국 각 사업장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