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업탐방] 아벨라고매

  • 등록 2003.07.28 10: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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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랑정신으로 맛과 건강 책임진다

HACCP·ISO9002 인증 획득, 위생관리 철저

이도영 대표
최근 연이은 식중독 사고로 국내 굴지의 급식업체들마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단 한번의 식중독 사고 없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기업이 있어 화제다.

“언제나 처음과 같이 고객사랑을 실천한다 ”는 이념의 (주) 아벨라고매는 1984년에 창업해 오직 단체급식과 외식사업분야에만 전념해온 급식 전문회사이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아벨라고매는 현재 400여명의 직원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한국최초의 단체급식 및 출장연회 전문회사인 아벨라고매는 88올림픽 때 급식용역업체로 선정돼 국빈들의 음식을 담당했고 지난 1998년 11월에는 세계 5대 급식 전문회사인 영국 아벨라 그룹과 3년 간 기술 자문협약을 체결해 선진경영 기법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8월에는 단체급식의 선두주자로서 새로운 외식문화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회로부터 “올해의 기업경영대상”수상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98년부터 송림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급식에 적극 뛰어 들어 현재 수도권의 17개 학교 학생들의 맛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달청과 기획예산처 등 정부기관과 은행과 기업체 등 13개 급식도 담당하고 있는 등 전문회사로서의 차별화 된 섬세한 운영으로 현재 약 35개 사업장에 하루 4만식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벨라고매는 특히 단체급식의 특성상 식중독 사고의 유발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늘 위생점검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위생제일 주의를 원칙으로 사후관리보다는 사전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관리를 한다.



일찍부터 조리원들 등의 개인 위생을 관리하는 DSC(일일 위생점검)시스템을 통해 제반위생 관련업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에는 식품가공공장(육류 및 생선)과 전처리센터 및 물류센터 설립해 보다 위생적인 급식문화에 앞장서 왔다.

이런 노력들이 엿보여 지난 2000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공인 HACCP운영 시범업체 선정, 2001년에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차별화 된 운영과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해 단체급식의 위생관련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01년에는 ISO9002 인증을 획득해 경영의 선진화를 통한 21세기 국내 최고의 급식 전문회사를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작년 연간 매출 112억원 , 올해는 10% 상승할 거라는 예상은 고객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아벨라고매에겐 당연한 결과.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는 아벨라고매는 한식, 양식, 일식 등 3천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항상 미소와 정성어린 서비스, 고객의 요구 사항을 즉각 대처하는 등 고객들의 마음잡기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도영 사장은 “항상 고객사랑의 정신으로 고객제일주의를 지향하며,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은영 기자 soo9394@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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