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우려 佛 토마토소스 섭취 주의

  • 등록 2011.09.15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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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오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5일 프랑스 남부 카바용 지역 라루쉬사가 생산한 토마토소스 ‘레 델리스 드 마리-클레르(Les Delices de Marie-Claire)’, ‘테르드 미스트랄(Terre de Mistral)‘, 레 스크레 다나이스(Les Secrets d'Anais)’제품이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오염으로 생산중지 및 회수조치 돼 당분간 해당지역 여행시 제품을 구입 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균에 오염된 제품 섭취 시 8~36시간 후에 현기증, 두통, 호흡곤란 등 심각한 부작용과 함께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청은 최근 3년간 해당 ‘La Ruche'사의 제품이 국내에 수입된 실적은 없으며, 제품의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해당지역 여행 시 현지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김창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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