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녹색식당 발굴에 나서

  • 등록 2011.08.11 15: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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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녹색식당 발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희망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주방에 CCTV를 설치, 조리 배출 전 과정을 고객에게 공개함으로써 남은 음식 재사용을 금지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녹색식당 발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운영 결과 주방공개용 CCTV가 설치된 음식점을 찾은 고객과 업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시는 올해도 식품진흥기금 2만3000만원을 투입, 현재 5개소를 선정해 주방공개용 CCTV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6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주방에 CCTV 설치를 원하는 업소는 설치비용의 50%를 자부담(약 110만원)해야 하고 각 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시에서 확인 후 선정한다.


시는 대상 업소에 주방공개용 CCTV 설치 업소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영양표시 Program, 디지털 메뉴판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해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방공개용 CCTV 설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CCTV설치 업소 모니터링과 함께 영업주와 고객을 상대로 만족도 조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창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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