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식집 활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 등록 2011.06.13 13:06:18
크게보기

서울시는 14일부터 21일까지 시민들 및 직장인들이 비교적 많이 찾는 일식집 및 활어 횟집 수족관에 보관 중인 활어의 원산지표시 실태를 일제 점검 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업소는 수족관에 활어를 보관·판매하는 업소로서 원산지 표시 단속의 손길이 자주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인 주택가의 일식집 및 활어횟집을 우선점검 하고, 계절적으로 시민들과 직장인들이 비교적 많이 찾는 사무실 밀집지역 및 관공서 주변의 일식집 및 활어횟집 수족관의 원산지 표시실태를 꼼꼼히 점검한다.


금번 점검에는 시민명예감시원도 함께 참여하며 서울시와 25개구청에서 동시에 서울시내 4300개소 일식집을 대상으로 수입수산물 국산 둔갑판매 여부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 표시 여부 등 전반 적인 활어 원산지 표시를 점검 한다.


특히, 장어, 돔, 농어 등 수입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판매 우려가 큰 품목의 원산지표시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동일품종 국내산과 수입산 활어를 수족관을 구획보관 여부 등 전반적인 원산지표시 실태를 병행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는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를 미 표시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로 활어유통 시장의 원산지표시가 정착되면 많은 시민들이 활어 및 생선회를 더욱 선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김창호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