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신기술 개발

  • 등록 2011.04.26 16:26:06
크게보기

국립환경과학원은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를 지하수 등에서 검출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기술을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술은 노로바이러스 유전자분석 시 환경시료 중 노로바이러스 유전자와 크기가 다른 표준시료(표준양성대조군)를 사용해 보다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게 한 기술이라고 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이 표준시료는 노로바이러스의 유전자에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를 삽입해 두 가지 바이러스의 동시 분석이 가능해 최근 20~30대에서 발병이 늘고 있는 A형 간염바이러스의 분석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환경과학원은 이 기술을 우선적으로 4대강 물환경연구소와 노로바이러스 검사기관에 보급해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이나 식중독 사고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창호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