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부적합 식품 17%는 회수율 전무"

  • 등록 2011.04.12 18:37:28
크게보기

지난해 하반기 식품업체의 자체 검사에서 부적합 판단을 받은 식품 중 17%는 회수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낙연(민주당) 의원이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식품업체 자진회수 보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12월 전체 113개 부적합 제품 중 17개 제품은 회수율이 0%였다.

  
제품별로는 족발 보쌈소스(대장균군 규격 부적합), 찹쌀가루(세균수 규격 부적합), 중국산 참기름(벤조피렌 기준 부적합), 돼지갈비 양념장(대장균군 규격 부적합) 등이었다.

  
이 의원은 "회수되지 못한 식품은 전량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시행규칙을 개정, 미회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창호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