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 '체외 충격파 쇄석기' 도입

  • 등록 2003.06.18 12: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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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 원리 이용, 출혈 없이 결석 제거 가능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윤정철) 비뇨기과는 최근 출혈 없이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 등의 결석을 효과적을 분쇄해 제거하는 '체외 충격파 쇄석기'를 도입,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기기는 자기장의 원리를 이용해 체외에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몸 속에 생긴 결석을 분쇄하는 것으로, 시술 시 출혈이 없어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여 준다고 병원측은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통원치료가 가능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천의대 길병원 비뇨기과에서는 "그동안 결석으로 인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있었다"며
"이번 체외 충격파 쇄석기 도입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결석 치료가 가능해져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박상준 기자 pass@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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