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쌀 수출량 축소키로

  • 등록 2011.01.17 13:48:43
크게보기

세계 쌀 수출 2위국인 베트남이 올해 수출량을 축소하기로 했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15일 식량협회(VFA) 소식통의 말을 빌려 베트남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75만t 가량이 줄어든 600만t의 쌀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또 이 가운데 61.29%는 아시아 국가들에 29%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수출가격 유지를 위해 지난해처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아프리카시장의 경제여건을 감안해 중간대 가격의 쌀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올해 전세계 쌀 수요은 지난해보다 200만t 가량 늘어난 3100만t으로 예측된다면서, 이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수입량을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베트남의 쌀 수출실적은 32억3000만달러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