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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아 과일공급량 2배 이상 확대"

  • 등록 2011.01.12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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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설을 맞아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과와 배 등의 공급물량을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려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이 계약재배해 저장하고 있는 물량 가운데 사과, 배, 감귤의 일일공급량을 730t톤에서 1600t톤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과일 주산지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산지와 소비지 유통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가격불안이 우려되면 농협 보유물량(9만9000t톤)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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