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코 시리얼에 7cm 금속

  • 등록 2010.10.29 14: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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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업자 이물보고 사항을 조사한 결과 삼성테스코가 수입ㆍ판매하는 영국산 시리얼 '테스코 콘 후레이크'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은 7cm 길이의 이 금속물질이 제조시설 컨베이어 벨트의 부품으로 밝혀졌으며 시설이 노후화하면서 제조단계에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국업체(CEREAL PARTNERS U.K)가 제조한 해당 제품은 유통ㆍ판매 금지와 회수조치됐다.

유통기한은 2011년 4월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삼성테스코로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최모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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