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이물신고 5개월만에 작년의 1.4배

  • 등록 2010.10.03 23:45:31
크게보기

올해 들어 식품에 벌레나 금속, 비닐 등 이물질이 들어갔다는 신고가 5개월만에 작년치의 1.4배에 달했다.

3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5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안전 소비자신고센터에 접수된 이물신고는 모두 1055건으로 지난해 745건, 2008년 856건을 이미 넘어섰다.

특히 올해부터 식품업체의 이물 보고가 의무화되면서 지난 상반기 중 식품업체가 직접 보고한 이물도 2815건에 이르렀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 이마트 튀김가루에서 생쥐의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7월에는 루마니아산 초콜릿과자에서 커터칼날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통상 식품에 든 이물은 벌레가 가장 많고 금속, 플라스틱, 비닐, 곰팡이, 머리카락, 뼈 등이 나타난다.
푸드투데이 국감특별취재반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