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 고교서 11명 집단 식중독

  • 등록 2010.09.10 18:18:24
크게보기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울주군의 한 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 8일 오후 9시께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전체 950명의 학생 가운데 11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자 학교 급식을 중단하고 검사 대상물을 거둬들여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학교 측은 또 학교 급식시설 방역, 식수 탱크 청소, 조리원 위생상태 점검 등을 통해 추가로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을철인데도 날씨가 무더워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전체 학교에 주의를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