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조리사회중앙회(회장 남춘화)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단체급식 조리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윤석용, 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단체(학교)급식 조리사의 직무를 식품위생법 및 학교급식법에 입법화하는 문제를 놓고, 전문학자와 변호사.보건복지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주무과장 등이 조리사 직무의 법제화와 현실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남춘화 한국조리사회중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국회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석용, 추미애, 곽정숙, 박은수, 원희목, 이춘식, 전현희, 주승용, 정하균,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환경노동위원회 이미경 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조리사 직무규정과 단체급식 조리 선진화 문제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책세미나는 김판욱 충남대 명예교수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단체급식 조리 선진화 방안: 조리사 직무규정 현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채영철 울산과학대 교수와 송기호 변호사, 이재용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장, 박희근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장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직무분석 전문가인 김판욱 교수의 발제에 조리과 교수, 변호사, 정부부처 주무과장 등이 정책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전국학교조리사회가 주관하고 한국조리학회, 전국조리과교수협의회가 후원한다.
푸드투데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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