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프랜차이즈 지원 본격화

  • 등록 2010.08.02 12: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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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창업 지원 등에서 소외됐던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청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수준을 평가해 그에 맞춰 지원할 방침이다.

1년 넘게 운영한 직영점을 1개 이상 보유했거나 가맹점이 100개 이상인 가맹본부 29곳을 평가 대상으로 정해 수준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63%를 차지하는 음식업 관련 가맹본부들이 주로 평가 대상이 된다.

가장 낮은 4등급으로 분류되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다.

1∼3등급은 자금 및 컨설팅 서비스는 물론 브랜드 등에 관한 연구개발이나 해외 진출 때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수준 평가는 가맹사업에 대한 규제와 육성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건실한 가맹본부까지 규제에 발목 잡히는 일이 없게 가맹금 예치제 적용 완화 방안 등을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업계가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최모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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