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발생 ZERO 명소 만들기 사업 돌입

  • 등록 2010.07.12 10:23:52
크게보기

부산지방식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동남지역)에 소재하는 횟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ZERO를 통한 안심 횟집 명소 만들기’ 사업을 1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50일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남지역은 동해와 남해를 접하고 있어 해운대, 장생포, 방어진, 통영, 거제 등 관광명소가 많아 전국 횟집의 49.6%에 달하는 4,035개소가 영업 중이다.

부산식약청은 2008년부터 동남지역 횟집을 대상으로 특별위생관리 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일일 종업원으로 2~3일 파견해 업소에 필요한 맞춤형 위생관리방법을 전수, 영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반복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 결과 횟집 식중독 발생건수를 2008년 23건에서 2009년에는 6건으로 급감했다.

올해에는 식중독 발생 ZERO화를 이루어 동남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신선한 생선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식품문화 형성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동남지역의 안심 횟집 명소 만들기 사업의 성과와 업소 호응도를 평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생관리와 홍보활동을 전개 및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