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마늘종 올해 74억 매출

  • 등록 2010.05.19 1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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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의 마늘종이 전년실적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예년에 비해 열흘 가량 늦은 5월초부터 본격적인 농협경매를 시작해 17일 현재 74억 원(2680t)의 출하실적을 기록해 전년도 61억 원(3,175t)을 단숨에 돌파하면서 2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출하 평균단가도 2kg 단당 5480원으로 전년도의 3817원 보다 무려 1600여원 인상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사업종료시점인 다음 주까지 약 100억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협의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연합사업단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형유통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홈플러스 전국매장 납품을 시작으로 수도권 농협유통에 200g, 500g 단위로 재선별 소포장 공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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