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흑마늘 일본 수출

  • 등록 2010.05.10 11:24:28
크게보기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노성호)는 남해군에 위치한 흑마늘 전문기업인 덕산비앤에프 (대표 정윤호)가 지난 7일 일본으로 흑마늘 5t을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덕산비앤에프는 이날 일본 첫 수출에 이어 매월 5t씩 연간 60t을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흑마늘은 국내에서 저렴한 가격 대비 뛰어난 효능으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보조식품으로 많은 인기를 누려왔으나, 지난해 우리나라 마늘 수출 물량이 134t에 불과한 것처럼 해외로의 수출은 극히 미약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수출을 통해 남해의 대표적인 생산품인 흑마늘이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무역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덕산비앤에프는 흑마늘 제조과정에 대한 특허 보유 및 남해군산의 1등급 마늘만을 엄선해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흑마늘 전문생산업체로, 지난 3월 18일 무역협회의 수출초보기업 집중 육성프로그램인 New Exporters 300에 선정돼, 무역협회로부터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집중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