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식품 안전관리 평가대회를 25~26일(양일간)사천시 향촌동 남일대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식품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제4회 식품안전관리 평가대회는 일선 시군 등 공무원, 기업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평가대회는 지난해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예방 추진 실적을 분석평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 보완해 올해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번 평가대회에서 지난해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거창군과 우수기관으로 뽑힌 거제·김해시, 그리고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30명(민간인 18, 교육청 4, 시·군 공무원 8)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또 류은순 교수의 ‘급식 서비스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과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관리, 위해식품 감시기법 등 전문가 강의, 우수기관 사례발표, 식품안전대책 설명,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대회는 시·군 및 교육청 공무원과 기업체,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험과 사례들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구축해 도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 식품의약품안전과 박권범 과장은 “기후 온난화, 외식 증가, 개인위생 미흡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는 외부 요인이 많아 지속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도민들이 먹을거리에 대해 더 이상 고민하지 않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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