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다슬기에 납 성분 검출

  • 등록 2010.01.15 10:38:29
크게보기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은 14일 부산에 수입된 북한산 냉동 다슬기살 4.5t(시가 1700만 원 상당)이 납 성분 기준(㎏당 2㎎)을 0.4㎎ 초과해 반송·폐기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냉동 다슬기살은 부산의 수산물 수입업체인 A사가 북한 나진항을 통해 들여온 것이다.

지난해 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에 들어온 북한산 냉동 다슬기살은 모두 6042t이다. 이 중 17t에서 납덩어리 같은 금속 이물질이 검출되거나 사람 몸에 해로운 카드늄·납 등 중금속이 나와 반송 또는 폐기 처분됐다.

부산지원은 이에 따라 북한산 수산물을 집중 검사하고, 금속 등 이물질을 주입하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통보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