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노지 시금치 ‘고룡초’ 인기

  • 등록 2010.01.07 11: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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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겨울철 대표 지역특화작물인 시금치 노지 재배가 한창이다.

지난 2004년부터 ‘고룡초'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고성 시금치는 남해안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 철분 등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해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겨울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성 고룡초는 매년 9~10월 초순에 파종, 10월 말부터 수확에 들어가 이듬해 4월까지 생산되며, 하루 25t가량이 출하돼 연 평균 3800여t이 부산, 경남은 물론 전국 각지로 팔려나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성군에는 현재 거류면 당동·용산·송정리, 고성읍 월평리, 동해면 내곡리 400여 농가 100ha에서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60%는 농협에서 계통구매·경매를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 외 거류동부농협과 고성읍 월평산지에서 매일 오후 1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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