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과메기 ’안전도 검사 결과 안전

  • 등록 2010.01.06 15: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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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식약청(청장 김병태)은 경북도와 함께 겨울철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30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구룡포 과메기는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계절(12월~2월) 특산물로 연간 약 6000톤을 생산, 6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국 유통망을 가지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대량 유통되고 있어 전 국민이 접할 수 있는 동절기 해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판매돼 가열조리 하지않고 소비자가 바로 섭취하는 즉석 섭취 식품인 과메기 30건을 수거해 즉석 섭취식품에 준하는 미생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음성”이거나 정량 검사 결과 안전한 제품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식약청에서는 관내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의 안전한 생산 및 소비 확대를 위해 포항시 구룡포 현지 덕장에서 운반된 반건조 꽁치는 재래시장 등 도소매 업소에서 껍질 벗기기와 선별 작업 등을 하고 있어 관련 업소와 그 종사자의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구매 제품은 배송 지연 등을 고려해서 주문시 아이스팩이 내장된 스티로폼 용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소비단계의 경우 "구매후 즉시 섭취하도록 안내 문구가 표시된 스티커를 제작 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포항시청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관내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의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표시부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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