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딸기 동남아 첫 진출..200t 수출

  • 등록 2009.11.16 15:54:05
크게보기

경남 산청군이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딸기가 동남아 시장에 처음 수출된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모닝딸기영농조합법인이 수출업체 서머힐을 통해 딸기 200t을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홍콩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계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수출되는 딸기는 `장희' 품종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리산 청정환경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빛깔이 선명하다.

수출가격은 1㎏당 1만2000원 안팎이다.

산청군에서는 820농가가 332㏊ 면적에서 연간 450억원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술지도를 통해 상품성을 높여 더 많은 산청딸기가 수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