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김치와 웰빙 토마토고추장 만들기

  • 등록 2009.10.14 14: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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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곧 다가올 김장철에 대비해 신세대 주부를 비롯한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직접 김치와 토마토고추장을 담가 먹음으로써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우리 농산물 소비도 촉진시키기 위해 '김치와 토마토고추장 만들기 교육'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4기(1기당 4회 교육)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평소에 김치와 토마토 고추장에 관심은 있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었던 신세대 주부들에게 이론수업과 실기실습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먹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대표 발효음식인 김치는 철따라 입맛을 돋워주는 우리고유 식품으로 맛과 향이 독특하고 영양이 풍부하여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우수한 저장식품이며 뛰어난 발효음식으로 미국의 ''Health''라는 월간지는 우리 김치를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해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농기센터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데, 서양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유익한 토마토는 21세기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토마토고추장 역시 토마토와 고추장을 접목한 웰빙식품으로 신세대취향에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육신청은 10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접수받으며, 기타사항은 부산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970-3720~4)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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