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한약재 회수율 6.2%

  • 등록 2009.10.13 09: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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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초과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한약재가 대부분 회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정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2006.1~2009.7품질부적합 한약재 회수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적발된 한약재 516건 314t 가운데 회수량은 6.2%에 불과했다.

또 중금속이나 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등 어느 한 항목이라도 부적합 판정을 받는 위반율이 56%에 달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부적합 한약재의 회수율이 극히 저조하고 부적합 한약재를 포장지만 바꿔 판매되는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등 식약청의 단속이 전혀 실효성이 없다"며 "부적합 한약재 근절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국감특별취재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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