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탈 빵 개발

  • 등록 2009.09.17 16:51:15
크게보기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명장, 안동대 등과 산.학.관 공동으로 하회탈 빵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동의 미소, 하회탈 빵'이라는 이름의 이 빵은 안동시와 안동대, 한국생명과학고, 농업명장 류충현씨 등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양반탈, 버섯 형상 등 2종류로 출시될 하회탈 빵은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현미쌀에다가 면역력 증강을 돕는 상황버섯, 버섯균사체를 숙성시킨 발효액이 첨가된 건강빵이다.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신 감초를 사용했으며 기억력 향상을 돕는 약초로 알려진 황금, 원지, 석창포를 달인 물로 반죽하고 빵의 앙금은 복분자와 카스타드 크림을 사용해 맛과 영양을 두루 갖췄다.

앞으로 양반탈 말고도 나머지 8개 하회탈 모형의 빵이 추가로 선을 보일 예정이며 빵 포장지에도 하회탈 그림과 설명을 곁들여 교육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남아도는 쌀 처리에 도움을 주고 대한민국의 상징물인 하회탈도 더욱 널리 알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