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친환경농산물, 서울 학교급식에 사용

  • 등록 2009.09.15 1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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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서울지역 초등학교들의 급식재료로 공급될 전망이다.

15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달안에 31가구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로 구성된 김해친환경생산자영농법인이 서울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신학기부터 김해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 전역의 560개 초등학교의 급식을 담당하는 서울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하루에 필요한 56t의 급식재료 중 10t을 김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로 충당하게 된다.

김해친환경생산자영농법인은 공급계약이 체결되면 내년 3월부터 상추와 배추 등의 엽채류와 무ㆍ당근 등의 근채류, 방울토마토와 가지 등의 과채류를 매일 10t씩 공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 전역의 초등학교 급식재료로 사용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김해지역에서 공급함으로써 수도권 급식시장을 선점하고 판로의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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