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거창사과 470억 원 농가소득 예상

  • 등록 2009.09.07 1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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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 대표적 농산물 브랜드인 명품 거창 사과가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체 과수 농가 약 1500ha에서 2만9000톤을 생산해 470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명품 거창 사과 중 홍로사과는 전국 사과품평에서 지난 2007년부터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사과로 지금 한창 수확 중"이라며 "올해는 적당한 강우량과 충분한 일사량, 고품질 관리 등으로 맛과 품질이 예년보다 더욱 뛰어나 당도는 14°Bx 이상으로 많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년보다 생산량이 5%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어 소비자는 생산자와 인터넷 또는 농장방문 등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최고의 사과 맛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사과는 외국에서도 매우 선호해 지난해 200톤 수출했고, 올해도 400톤 수출할 계획이며, 올해 수출은 추석절 사과인 홍로부터 10월 상순에 대만으로 32톤을 선적한다.

또한 서북부 경남의 거점 APC가 1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9월 상순에 준공될 경우 지역의 우수한 사과를 수매, 가공, 선별 포장하여 전국 유명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거점 APC 준공과 더불어 거창사과는 전국사과품평 대상의 위치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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