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주용 마주앙 32번째 축복식

  • 등록 2009.08.26 13: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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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BG(대표 김영규)는 25일 경북 경산공장에서 천주교 미사주용 마주앙의 포도수확에 대한 감사를 기리는 제33회 축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축복식은 경북 경산시 진량성당의 신도와 계약 재배 농민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량성당의 오창수 바오로 신부와 대구가톨릭대 장신호 요한보스코 신부의 공동 집전으로 진행됐다.

한국 천주교회의 미사 때 사용되는 마주앙 미사주는 연간 30만병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한국 천주교 전례 위원회의 엄격한 지도 감독아래 제조된다.

롯데주류BG 관계자는 "미사주는 포도 재배부터 수확, 양조, 숙성 등 전 과정에서 정성을 다하기 때문에 마주앙 중에서도 최고의 와인으로 손꼽힐 만큼 품질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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