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소장 백선만)는 지방화·세계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적극대응하고, 인근 자치단체 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월 21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사업 선진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자치단체의 경쟁력 있는 농업발전 등을 위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였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각종 학술 기술정보와 연구시설 등의 상호교류 및 공동활동을 통하여 자치단체의 경쟁력 있는 농업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수종자·종묘 공급 및 신기술정보공유, 컨설팅, 평가회, 분야별 직원연찬, 농업인교육 협력 강화와 전문농업인 교육을 위한 우수한 교관요원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관련 산·학·연 공동참여로 생산·유통 클러스터 조성, 지역특화작목 판촉전 및 품평회 등 소비활동 공동개최와 기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장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의 농촌진흥사업 선진화 협약체결이 늦은 감이 있지만 ‘97년 지자체 이전 농촌진흥사업의 같은 뿌리라는 관점에서 충남과 대전이 농업발전에 함께 한다는 것은 도농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