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웰빙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20억원을 투입한다.
이 같은 내용은 천안시가 첫 번째로 마련한 ‘2009천안 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 자리에서 발표됐다.
천안시는 우수 전통식품을 발굴 육성하여 농산물의 산업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2013년까지 지역특화품목을 활용한 웰빙식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솔 연미주와 두레앙 등 2009년도 전통민속주가 명품화 사업 선정을 추진하고, 장류와 떡 등도 명품화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09년 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적략으로 △웰빙식품산업 선점을 위한 인프라 확충 △우수식품업체 유치를 위한 공격적 홍보 △차별화된 전시 연출 등을 제시했다.
시는 엑스포 성공을 위해 △행사장 기반정비 △임시주차장 확보 △ 조직위원회 사무국 설치 및 인력 충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아울러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웰빙식품산업 및 웰빙 식품산업 육성 5개년 농특산물 전시관 운영 △포도따기 및 고구마·땅콩 수확 등 체험농장 운영 △축·수산 식품산업 육성 및 전시관 운영 계획을 △천안 호두 수확체험 및 임산물 전시관 운영 계획이 보고되었고,
△삼거리 공원과 천안박물관을 연결하는 육교 설치 △관람객 교통대책 △삼거리 공원 내 소하천 정비 등 기반시설 보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향토 음식 개발 및 보급 △호박·참외·멜론·오미자·더덕 등 식물터널 조성 △지역특화 전시관 운영 △급수지원 계획에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미래를 담는 건강 생명산업-웰빙식품”이란 주제로 열리는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는 2009년 9월 11일~9월 27일까지 삼거리 공원 일원에서 △전시부문 △공연부문 △체험부문 △학술부문 △테마상품개발 부문 등으로 보고, 듣고,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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