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을 상대로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고품질 벼를 엄선해 농가들을 상대로 상호 자율 교환하는 센터를 운영, 쌀 품질 향상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논산시의 종자 보급 소요량은 650M/T으로 1만3000ha의 논에서 영농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종자 확보 계획은 보급종 204, 시범·원종장산 85, 독농가 265, 자가 확보 96M/T 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벼 품종을 올해는 심는 면적 대비 97%까지 확보하고 08년은 98%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율교환의 알선주요 품종은 보급종에 일미, 일품, 새추청, 남평, 삼광, 동진1호, 동진찰벼가 있으며 시범·원종장산은 운광, 삼광, 동진찰, 눈보라, 황금누리 동진2호, 호품, 주남벼와 독농가에서는 삼광, 온누리, 주남벼 등을 상호 자율 교환한다.
이와 같이 상호 자율 교환시 얻어지는 반사이익은 ▲ 쌀 품질 향상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 미질우려 품종과 외국산 재배 억제로 기상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 단체별 우선 종자 알선을 통해 계약재배를 유도함으로써 재료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어 알찬 경영을 꾸릴 수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의 자율교환을 촉진키 위해 새해 영농 교육시 중점홍보와 단체간 연말과 연시총회에 집중 홍보하기로 하는 등 자율참여를 유도 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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