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대표 서남석)은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아이처럼’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발달 장애우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2008년말까지 삼립식품은 발달장애우로 구성된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회진행 및 악기구입 등 제반사항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삼립식품은 후원금 5000만원과 다양한 현물지원을 할 예정이다.
후원계약을 체결한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06년 창단됐는데, 타인과의 협조, 화합에서 문제를 보일 수밖에 없는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상호 배려와 보완이 필수적인 관현악의 연주회가 가능한 수준으로 단원들을 교육시킴으로써 수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관현악단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일반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수많은 사회복지 단체와는 달리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발달장애 극복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식품은 올해부터 사회공헌캠페인인 ‘우리아이처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미 보육원등과 연계해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내모금 활동, 일부 품목의 영업이익 1%를 적립해 지역 복지사업에 투자하는 사랑나눔 품목제 등을 현재 운영 중에 있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young1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