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 긴급 도입…계란값 안정 총력

  • 등록 2026.01.23 17: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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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대응해 전용 화물기 투입, 설 전까지 224만개 공급
검역·저온유통·한글표시 강화로 안전 관리 병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 1항차 물량이 23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산 신선란 수입은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7일 정부의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 발표한 이후 16일만에 이뤄진 가운 aT는 엄격한 국내 검역조건을 충족하는 신선란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받기 위해 대한항공과 긴급 타진하여 미국 청정지역의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전용 화물기를 운항하기로 했다.

 

aT가 이행하는 초도물량 약 112만개는 미국 농무부가 검증한 미국산 백색란 A등급 L사이즈(56.7g 이상) 계란이며,  24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2항차, 224만개 계란을 분할 인수할 계획이다.

 

 

도착한 계란은 국내 지정 국제공인검정회사를 통해 엄격한 검정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보관 온도 조건을 기존 4~12도에서 0~10도로 강화하고 한글 표시사항 부착을 의무화하는 등 전 유통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며 이후 설 명절 전까지 주요 유통업체와 식재료 업체 등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aT는 설명했다. 

 

정부는 향후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계란 수입을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미국산 신선란 수입은 까다로운 검역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aT의 계란 수입업체 및 항공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긴급 수입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 소비자의 계란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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