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학생들과 강릉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일 밤부터 이 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고열을 동반한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 지금까지 50여명이 비슷한 증상을 보여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학생들은 "온 몸이 힘이 없고 배가 아팠다 안아팠다 하고 설사와 구토를 하는 친구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과 학교측, 학생들은 지난 6일 도시락 업체가 배달한 학교 급식(점심) 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점심 메뉴와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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