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24곳에 청정원 무항생제 1등급 계란 2만 4,705알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023년 축산환경관리원과 체결한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농가의 시설 개선 지원 및 정기적인 계란 기부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축산환경 개선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친환경 상생구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 박주안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안종락 축산환경관리원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부한 청정원 무항생제 1등급 계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세종시 내 아동센터 및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등 총 24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설 명절에는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에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1만 3,500알을 기부한 바 있다.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은 “이번 기부는 축산환경관리원과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나누고자 한 기부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번 전달식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에 계란 5만 3,205개를 누적 기부하며 지역 복지 증진과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