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환자는 커피 줄이세요

  • 등록 2005.06.20 12: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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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유 카페인이 대동맥 경직율 높여 증세악화 초래

커피 음용에 대한 논쟁을 가열시키는,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서는 카페인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인 대동맥의 경직과 파동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해 540억 달러 이상의 소매 매출액을 기록한 이 대중 음료는 과학자들이 커피 가지고 있는 인체 건강에 대한 영향력을 밝혀내면서 진행중인 연구의 초점이 되어왔다.

최근 일본의 한 연구에서는 매일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간암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하지만 이차 실험연구에서는 커피나 차의 음용과 결장암 위험 사이에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최신 연구에서, 그리스 아테네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커피 음용이 사람의 심혈관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혀내기 위해 시도하였다.

대동맥의 경직과 파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의 중요한 예보자이다.

40대 중반 남성 141명과 40대 중반 여성 87명 등 총 228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교차 실험에서, 연구원들은 1년 동안 대동맥의 경직과 파동 그리고 커피 음용에 대해 추적조사 하였다.

파동은 augmentation index (Aix: 증가율표)와 augmented pressure (AP: 증가압력)의 상승으로 평가된다.

저 카페인 커피, 차, 카페인 함유 음료 및 초콜릿 섭취 같은 다양성에 대해 조정되었다.

커피 음용량은, 무, 저(<200 mL/d), 중 (200-450 mL/d) 그리고 고 (>450 mL/d)로 분류되었다. 실험 참가자 중 14%는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그리고 32%는 저 음용량으로 분류되었으며, 36%는 중 음용량 그리고 18%는 고 커피 음용 부류로 분류되었다.

그리스의 연구원들은 커피 음용과 대동맥 경직 사이에 1차원적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과 고 커피 음용군 사이의 비교에서, PWV는 13% 높았으며 Aix는 두 배나 높았다. 그리고 AP는 2.4배 높았다.

“우리는 카페인이 대동맥 경질성과 파동을 상당히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2005년 6월호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Vol. 81, No. 6, 1307-1312)에서 연구원들은 보고했다.

“이들은 심혈관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그들은 결론지었다.

심장병은 세계 1위 사망원인 질환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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