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3개월간 롯데온과 함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직구 FESTA를 진행한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참외, 수박, 토마토, 고구마, 당근 등 20여 종의 신선 농산물을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상품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됨으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품은 롯데온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aT는 이러한 협업을 통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조달된 신선 농산물의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확산할 계획이다.
2023년 11월 출범한 디지털 기반 도매 거래 플랫폼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운영중인 aT는 유통비용을 낮춰 농가 수취 가격을 높이고, 소비자 가격은 낮춰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이 모두 이익을 나누는 새로운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기획전이 산지 직구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이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를 활성화하고 유통 효율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