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카톡 선물’ 잡는다…티니핑 젤리박스로 일상선물 공략

  • 등록 2025.05.01 11:04:30
크게보기

쁘띠첼×캐치! 티니핑 컬래버 박스 출시…어린이날·가정의 달 겨냥
놀잇감 요소 더한 패키지 차별화…“디지털 선물 플랫폼 집중 강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디지털 플랫폼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일상선물 제품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응원, 안부, 감사, 축하 등 일상적으로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품목이 다양화됨에 따라, 설, 추석 등 명절 중심의 전통적인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선물 적합도’ 높은 제품을 새롭게 기획, 일상선물을 다양하게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선물시장 1위 플랫폼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경로에 우선 집중, 주 타깃층이 선호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선물하고 싶고 선물받고 싶은 제품군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CJ제일제당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디저트 전문 브랜드 ‘쁘띠첼’과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컬래버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쁘띠첼 & 캐치! 티니핑 서프라이즈 박스’를 출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서프라이즈 박스는 쁘띠첼 과일젤리 8개(복숭아 3개, 파인애플 3개, 밀감 2개)와 티니핑의 인기 굿즈인 ‘베이비 티니핑 키링’ 인형(8종 가운데 랜덤 1개)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제품들을 모아 구성한 것이 아니라, 선물상자는 놀잇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깜짝 요소’를 더해 차별화했다. 포장재를 완전히 펼쳐지는 개방형 지함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오리고 붙이면 3D 입체 ‘티니핑 방’이 완성돼 역할놀이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일부터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달부터 대형마트 등 주요 판매처를 중심으로 티니핑이 새겨진 쁘띠첼 컵젤리 3종(복숭아, 파인애플, 밀감)과 워터젤리 3종(오렌지, 복숭아, 포도)를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라인 선물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생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조카선물, 집들이 선물, 연말 선물 등 선물의 폭과 규모도 확장되고 있다”며, “고(高)성장 중인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 핵심 소비자층을 고려한 다채로운 일상선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w7436064@naver.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