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업박물관, 동지 맞이 팥죽 만들기 체험 진행

  • 등록 2024.12.17 0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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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박물관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명절인 동짓날 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오는 21일 동짓날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70명을 선정해 동짓날 민속 알아보기와 동지팥죽 만들어 먹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남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한 해에서 맨 마지막에 오는 절기로 옛사람들은 동지를 경사스러운 날로 여기면서, 많은 전통 풍속들이 사라져가는 현대에서도 동짓날 팥죽을 챙겨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절기다.

 

김옥경 전남농업박물관장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직접 동짓날 민속을 체험해 보고 이번년도의 마지막 절기를 뜻깊게 보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의 절기 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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