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TV] 전통식품협회-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전통식품 활성화 위해 뭉쳤다

  • 등록 2021.09.13 16:22:42
크게보기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와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는 지난 11일 문화투데이 본사 회의실에서 전통식품의 중요성을 국민들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식품인 김치는 2006년 미국의 헬스지가 세계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했으며 2013년도 대한민국 김장문화가 유네스코에 지정된 바 있다.

 


우리전통식품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과학적인 건강음식으로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무형의 자산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국민의 식탁엔 90%이상이 중국산 다데기를 이용한 음식 올라가고 있다. 또 수입 GMO 콩으로 가공한 질 낮은 장류가 대세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식품은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웃나라인 일본의 경우 역사적으로 우리보다 늦은 장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미소된장(백된당)등을 연구 개발해 세계적으로 종주국인양 행세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 김치를 기무치로 바꿔 불릴 정도 이다.

 


이번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전통 식품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우리도 다른 나라처럼 여러 전통식품이 양성화돼 영세업에서 벗어나 글로벌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이에 한국전통식품협회와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반만년의 역사 속에 면면히 이어온 우리 우수한 전통식품들이 양성화 돼 전 국민의 건강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푸드투데이 홍성욱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