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 "즉석밥만 먹어요"...쌀 구입 줄고, 즉석밥 늘고

  • 등록 2021.07.09 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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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내식(內食)을 선호하는 가운데, 직접 밥을 해먹는 가구보다 즉석밥을 즐기는 가구가 늘고 있다. 즉석밥을 구입하는 가구 비중은 1인가구와 30대 이하 가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내 식품 주구입자를 대상으로 쌀 조달 주기를 설문한 결과, ‘2~3개월에 1회(58.0%)’ 조달하는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1년에 2~3회(26.5%)’ 조달하는 비중이 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집에서는 즉석밥만 먹는(2.8%)’ 가구의 비중은 전년 대비 0.6%p, 2018년 대비 2.2%p 증가했다.


1인 가구의 경우 ‘1년에 2~3회 미만(13.3%)’ 쌀을 조달하거나 ‘집에서는 즉석밥만 먹는(6.8%)’ 가구의 비중이 높았다. 30대 이하 가구주를 둔 가구의 경우 ‘2~3개월에 1회 이상’ 쌀을 조달하는 가구의 비중이 51.0%로 다른 가구에 비해 그 비중이 낮은 반면, ‘집에서는 즉석밥만 먹는(8.2%)’ 가구의 비중이 높았다.
 

푸드투데이 홍성욱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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