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교수의 슈퍼푸드> 굴

  • 등록 2016.02.03 1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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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인체의 열독을 풀어주고 열을 내리며 정력을 보해주며 음주 후의 번열 갈증을 해소한다. 요즘같이 추운날씨에는 따스한 국물이 생각이 난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완전식품이라고 불리우는 바다의 우유 굴은 겨울철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굴은 입맛에 맞게 다양한 요리로 변신할 수가 있다.

옛 속담에 배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하얗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굴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를 좋게 한다는 표현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굴 특유의 맛은 글리코켄 함량에 좌우되는데 이는 겨울에 높아져 더 감칠맛이 난다.


<굴을 이용한 요리>

굴밥

재료

굴 1컵, 불린 쌀 2컵, 콩나물 2줌, 표고버섯 4개, 소금 약간 

양념장 재료-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약간, 다진 파 약간

만드는 법

1.굴은 소금물에 담궈 불순물과 굴 껍질을 제거한다.
2.표고버섯은 불려 0.2cm 두께로 채 썰고 콩나물은 꼬리를 다듬어 준비한다.
3.냄비에 쌀을 넣고 물을 맞춘 후 콩나물과 버섯을 넣고 강한 불에 올린다.
4.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3이 끓으면 중간 불로 줄여 10분간 둔 후 굴과 참기름을 넣고 약한 불에서 15분간 뜸을 들여 완성한 다음 양념장과 함께 곁들인다.


맑은 굴국

재료

굴 1봉지, 무 1/10개, 배춧잎 2장, 홍고추1개, 대파 1/2대, 다진 마늘, 1큰술 소금약간, 멸치다시마 국물 4컵

만드는 법

1.굴은 소금물에 헹군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배추와 무는 납작하게 2~3cm 크기로 썰고 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3.냄비에 멸치 다시마국물과 무를 넣고 끓이다가 거의 다 익어가면 굴을 넣은후 3분정도 끓인다.
4.3이 한소금 끓으면 2의 채소를 넣고 다진 마늘 소금으로 간을 한다.
푸드투데이 푸드투데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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