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외식업계 최초 배달앱 '요기요' 제휴

  • 등록 2015.07.01 10: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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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대표 김준영)가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완)와 제휴를 맺고 놀부 홈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놀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요기요 본사에서 '놀부-요기요, 전략적 제휴 및 상호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매출 증가, 배달 접점 증대, 모바일 주문 활성화, 놀부 배달 시스템 최적화 등 윈윈(win-win)전략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론칭 3주년을 맞은 '요기요' 최초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제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놀부는 이번 제휴를 통해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화덕족발, 놀부유황오리, 놀부맑은설렁탕 담다, 놀부옛날통닭, 야들리애, 공수간 등 전국 900여개의 놀부 가맹점을 요기요에 입점한다. 


아울러 7월 한달 간 요기요 입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놀부 메뉴를 요기요 앱의 '요기서 결제'로 주문(1만5000원이상)하는 고객은 주문 횟수 제한 없이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놀부 신규사업본부장 이정일 상무는 "배달앱 업계를 대표하는 요기요와 놀부의 제휴는 고객 이용 편의성 향상, 가맹점 매출 증대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놀부의 다양한 메뉴를 어디에서나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홈서비스 인프라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은 “요기요는 최근,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음식 선택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놀부와의 제휴도 이런 취지에서 이루어졌다"며, "종합외식전문기업인 놀부의 대표적인 메뉴들을 요기요를 통해 편하게 주문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현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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