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백화점, 춘곤증 예방에 앞장

  • 등록 2004.03.27 1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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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모음전, 건강차 판매전 실시

춘분이 지나면서 겨우내 움츠린 몸과 마음에 갑자기 피로감과 무력감이 밀려온다. 낮 활동시간이 길어지니 당연한 현상이려니 하지만 참을 수 없는 춘곤증은 정말 골칫거리다.

춘곤이란 움츠렸던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나른함을 통칭하지만,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이 손발 저림이나 현기증, 투통, 눈의 피로 등 무기력 증세로 발전된다. 이때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숙면과 비타민, 단백질 섭취 등이 최선의 해결책이다.
롯데 백화점에서는 춘곤증을 이겨 낼 수 있는 상품들을 마련해 놓고 소비자들의 봄을 더욱 기분좋게 해주고 있다. ‘춘곤증 예방 2대 과일 모음전’과 ‘춘곤증 예방 건강차 판매전’이 그것.

비타민이 풍부한 ‘춘곤증 예방 2대 과일 모음전’에서는 토마토, 오렌지, 비가림 밀감, 자몽, 한라봉, 청견 등의 과일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식후에 섭취하게 되면 상큼한 맛과 함께 식후의 나른함을 더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차를 모아 ‘춘곤증 예방 건강차 판매전’을 진행하고 자스민차, 국화차, 장미차, 쑥차, 감잎차, 로즈자스민차를 판매한다.

요즘은 허브차가 가정이나 직장에서 간단히 마실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허브차와 함께 한방차도 허한 기운을 북돋우는데 좋다면서 맛과 약효를 고려해 구기자, 오미자, 산수유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춘곤증 예방이나 극복에 도움을 주는 먹거리로 신선한 봄나물을 빼놓을 수 없다. 국거리나 무침으로도 좋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는 소화를 돕고 감칠맛 나는 향취로 입맛을 돋워 영양보충에 안성맞춤이다. 식품매장에 들러 쑥, 달래, 냉이, 씀바귀, 돌나물, 두릅, 봄동 등의 신선한 봄나물 향을 식탁으로 가져오는 것도 좋겠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

푸드투데이 이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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