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용 60% 지원

  • 등록 2014.01.14 09:58:59
크게보기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각종 친환경 농산물 인증 비용을 지원을 위해 올해 3억3천만 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가 유기농산물, 무농약, 유기가공식품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추진할 경우, 인증 신청비와 인증심사에 필요한 각종 검사비용,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1천㎡ 이상의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지원액은 친환경인증 1건당 실제 인증비용의 60%까지이다.
 
지원금은 인증을 획득하거나 인증을 신청한 후에 거주지 시군 및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되고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계속되며 지원금은 6월, 9월, 12월에 각각 지급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쌀, 배, 포도, 상추 등 3,250건에 모두 10억 원의 인증소요비용을 지원했다. 도는 현재 7,773ha인 친환경농축산물 인증 면적을 올해 말까지 전체 경지면적의 4.5%인 8,000ha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권영호 수습 기자 inex05@naver.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