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곡자급률 향상 위해 머리 맞대다

  • 등록 2013.09.13 1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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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AFACI 벼 생산성 연례평가회 가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 10개 회원국 전문가들과 함께 ‘AFACI 벼 생산성 연례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평가회는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2년부터 AFACI를 통해 주도한 ‘아시아의 주곡자급률 향상을 위한 벼 생산성 증대기술 개발’ 사업에 따라 나라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가별 기상에 알맞은 벼 최대생산을 위한 토양과 양분관리 기술 개발, 아시아에서 대규모 기계화 영농추진을 위한 제한요인 파악과 개선, 주요 발생 병해에 대한 저항성 품종 육성과 병충해 피해 저감기술 개발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AFACI 회원국들의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도출된 우수성과를 회원국 내에서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이점호 과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발표된 우리나라의 사례가 아시아 각 나라의 벼 생산성 증대 기술 개발 정책 수립과 실천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AFACI는 아시아의 식량문제와 농업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09년 11월 출범한 다자간 협의체로 현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한국 총 11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새별 수습 기자 ishos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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