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생명사랑 피자파티’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생명사랑 피자파티’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는 행사장에 방문, 시민들에게 피자를 전하며 자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된 나눔 행사다. 이에 도미노피자는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도미노피자 파티카 차량을 통해 행사 현장에서 갓 구운 피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 6일, 7일날 한국생명의전화 주최의 ‘부산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 ‘대전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에서 두차례 진행됐으며, 10일 전라북도광역정신보건센터(단장 정영철)에서 주최하는 ‘종교계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포럼 및 생명사랑 콘서트', 오는 12일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대표 김정훈)의 ‘2013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9월 자살예방콘서트 및 캠페인’에서 추가로 진행된다.

 
도미노피자 차현주 홍보실장은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피자파티를 기획했다”며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계기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의미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