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무의식적 분노, 무병장수의 걸림돌

  • 등록 2013.08.20 13: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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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돈이다.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판단의 기준도 돈에 의하여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돈이다.


그럼 돈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까? 사람들의 가치관에 따라서 중요한 것은 많다. 돈에 인생의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행복을 느끼는 정도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못사는 시골이나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행복도가 높다는 것이다. 행복을 느끼는 것은 자신의 만족과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음에 따라서 병이 호전이 되기도 하고 악화가 되기도 한다. 우리들이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 병원에 가서 원인이 불분명하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병의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스트레스 긴장, 분노, 울분, 화병 등은 우리 몸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 등으로 인한 증세는 특징이 있다. 바로 갑자기 화나는 일이 생각나거나,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안 좋은 일과 관련된 물건을 보거나, 관련된 사람이나 일로 스트레스 받거나 집안문제, 부부문제, 손해본 돈문제, 스트레스 받는 직장에 나가거나 한 후에 바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증세도 다양하다. 단순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안 된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다. 뇌에서, 즉 의식적으로 사람들이 인식을 하게 되면 증세가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무의식에서는 의식적으로 알지 못하는 증세로 나타나게 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 등으로 나타나는 증세는 어떤 것인가?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소화불량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밥맛이 없어지고 소화가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알려지지 않은 증세들이 더 많다.


갑자기 식욕이 증가되어 많이 먹어 비만해지는 경우, 기가 역류되어 나타나는 역류성식도염, 마른기침, 천식, 헛기침, 비강건조증, 두통, 현훈등의 다양한 증세가 있다.


전신의 통증도 관련된 경우가 많다. 검사상에는 똑같은 결과가 나왔어도 어떤 사람은 증세가 나타나지 않지만 어떤 사람은 전혀 증세가 없는 경우도 있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견갑통, 항강통, 슬관절통, 주관절통, 수족관절통, 흉통 등의 인체의 모든 곳에 통증이 올수 있다. 특히 옛날이 다쳤거나 평소에 아프던 곳이나, 자신의 몸에서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특히 잘 생긴다.


이러한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이 오래되고 인식하지 못하고 극한 상황이 되면 각종 난치병, 암, 고질병으로 변한다. 특히 잘 생기는 병은 유방관련질환, 갑상선질환, 담석증관련 질환 등으로 극한 상환이 되면 암으로 변하게 된다. 그 외의 모든 암도 체질과 생활습관 등에 따라서 전신의 암적인 증세로 나타나기도 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른 마음,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욕심을 많이 내면 마음을 상하게 되고 상한 마음은 전신에 영향을 준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분노가 없어야 한다. 많이 참고 화를 안 낸다고 하여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 아니다. 풀지 않으면 마음에 쌓이게 되므로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


흔히 좋은 사람, 호인인 사람, 남을 위해 헌신적인 사람들이 병이 나는 경우는 남에게는 좋다는 소리를 듣지만 무의식적인, 잠재의식적인 나에게는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속마음에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안 된다.


적당한 자신의 감정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상황이 아니라면 적당한 표현을 하거나 충분히 이해를 하거나 취미활동, 운동 등으로 풀어서 마음에 쌓아두지 않아야 한다.

푸드투데이 온라인 뉴스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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