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지역내 무신고 음식점 7개소 적발

  • 등록 2013.04.04 17: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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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수질검사도 안받고, 유원지에서 음식팔다 적발

 

서울대공원주변에 불법 시설물을 설치하고  수년간 행락객을 대상으로 술과 안주를 판매한 음식점 7개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4일 봄철을 맞아 지난달 21일과 22일 유원지 주변 불법영업을 단속한 결과 서울대공원 인근에서 무신고 음식점 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무허가업소는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지하수를 사용, 음식을 조리해 왔다. 또한 조리종사원의 건강진단도 받지 않고 있는 등 위생상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결과를 과천시에 통보해 행락철 부정,불량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한편,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조사 후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사경은 오는 5월까지 상춘객의 발길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놀이공원, 대학 캠퍼스 주변 등에서 불법 영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불량식품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백설희 기자 chmhee56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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